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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일본 기자클럽이 주최한 자민당 총재 후보 공개 토론회에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공은 한국 법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당시 맺은 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합의 관련 "지금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전 정조회장이 당시 박근혜정부 시절 윤병세 전 외교장관과 맺은 한·일 외교장관 위안부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불가역적으로 종결됐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합의부터 협상 과정에서 피해자 배제 논란이 일었고 화해치유재단이 2018년 11월 해산하는 등 위안부 합의는 사실상 효력 정지 상태다.
기시다는 "이런 것조차 지키지 않으면 무엇을 약속해도 미래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집권할 경우 강제징용 판결에 대해 양보할 수 없다는 스가 내각의 입장을 답습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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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