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판매한 햄버거 패티에서 사람 손가락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SNS 캡처
볼리비아의 한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판매한 햄버거 패티에서 사람 손가락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한국시각)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 여성은 이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던 중 딱딱한 무언가가 씹히는 것을 느끼고 뱉어냈다. 패티 속에서 사람 손가락으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한 여성은 직원에 항의했지만 매장 측은 "환불해주겠다"며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의 신고를 받고 진위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이 이물질이 고기 패티를 만들던 해당 매장 직원의 손가락인 것을 확인했다. 지난 10일 고기 분쇄 작업 도중 기계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손가락 2개가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현재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한편 볼리비아 당국은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데 시에라에 위치한 패스트푸드 체인 업체 매장을 즉시 폐쇄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