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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심층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수자는 평균 7억9900만원의 주택을 매수했다.
주택 매수를 위해 투입된 자금 총액은 약 155조이었다. 자금조달 비중은 ▲부동산 처분대금 57조원(36%) ▲임대보증금 34조원(22%) ▲금융기관 예금액 23조원(15%) ▲주택담보대출 18조원(11%) ▲그 밖의 차입금(가족 등 대출) 5조4000억원(3.5%) ▲증여·상속 4조9000억원(3.2%) 순이었다.
39세 이하(0~39세) 서울 주택 매수자의 경우 평균 주택가격은 6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금 조달 방법은 임대보증금이 1억9200만원(2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임대보증금 승계 비율은 52%에 달해 젊은 층의 '갭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지난 7월 30대 매매 건수는 5만3839건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택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주택 매수자의 평균 주택가격은 7억4100만원이었다. 자금출처는 ▲임대보증금 1억9000만원(26%) ▲부동산 처분대금 1억7100억원(23%) ▲금융기관 예금액 9500만원(13%) 등 순이었다. 임대보증금 승계 비율은 49%로 집계됐다.
20대는 1만134건의 주택을 매입했고 평균 가격은 4억7200만원이었다. 임대보증금 승계 비율은 71%를 기록해 갭투자 비중이 30대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금조달 비중은 ▲임대보증금 2억100만원(43%) ▲주택담보대출 6300만원(13%) ▲금융기관 예금액 5200만원(11%) ▲증여상속 4500만원(9%) ▲그 밖의 차입금 4000만원(8%) 순이었다.
천 의원은 "무리한 갭투자를 막기 위해서는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를 잠재워야 한다"며 "3기 신도시, 2·4 대책 등 정부의 공급대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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