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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이 신규 법안은 플로리다주 대부분의 낙태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한 의사 상대로 소송도 가능하다. 이는 공화당 소속 웹스터 바너비 의원이 입법했다. 그러나 곧바로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했다.
플로리다주 신규 낙태법에선 심장박동이 감지되는 '태아'들은 모두 '태어나지 않은 아이'로 간주된다. 이어 낙태 시술을 시행한 의사나 이 과정을 돕거나 방관한 사람들은 1만달러(약 1184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민들은 불법 낙태 시술 후 6년 간 소송 제기가 가능하다.
앞서 지난 1일부터 텍사스주에서는 낙태금지법이 시행됐다. 이는 낙태하는 여성이 처벌받는 것보단 태아의 심장박동이 감지되는 임신 6주 이후 산모의 낙태를 도운 모든 사람들이 소송 대상이 된다. 이 시기에는 여성이 임신 사실을 잘 인지하지 못하며 강간 등을 통한 임신도 법에 포함돼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민주당 소속인 니키 프라이드 플로리다주 농업위원회 의원은 이번 신규 법안에 대해 "위험하고 급진적이며 헌법에 위배된다"라며 "우리의 (낙태)권리를 빼앗으려 하고 있다. 론 드샌티스 주지사와 공화당원들의 위선이 정말 역겹다"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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