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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로이터통신은 헝다가 전날 예정된 8350만달러(약 980억원)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헝다는 총 3050억달러 빚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으로 중국뿐 아니라 대외 금융시스템 위기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채권 이자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는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간주하지 않지만 헝다는 지급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헝다는 같은 날 지급해야 하는 위안화채권 이자 역시 2억3200만위안(약 421억원)으로 지난 22일 채권자들과 협의해 이자 일부만 지급하기로 약정, 기한을 연장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오는 29일엔 4750만달러(약 557억원)의 채권 이자 지급일이 예정돼 상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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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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