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사진=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80.76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는 중국 헝다그룹 이슈가 여전히 불안심리를 자극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통화정책 관련해 11원 테이퍼링을 지지하고 내년 말 금리인상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경기 회복이 지속되며 고용 안정이 개선될 것"이라며 내년 말 금리인상 조건이 충족될 것으로 전망했다. 테이퍼링에 대해서도 11월 시행과 내년 상반기 완료를 지지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헝다그룹의 달러 표시 회사채에 대한 23일자 이자지급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30일간 유예기간에 돌입, 관련 디폴트 우려가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를 자극했다"면서 "여기에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해 미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