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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6센트(0.21%) 내려 배럴당 75.2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44센트(0.55%) 떨어져 배럴당 79.09달러로 체결됐다.
5거래일 연속 오르던 브렌트유는 장중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동력을 상실하며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하락전환했다.
미 국채수익률(금리)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뉴욕 증시가 급락한 여파다. 10년물 국채금리가 3개월 만에 최고로 오르며 가해진 달러 상승압박도 유가를 끌어 내렸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0.4% 올랐다.
하지만 경제 재개방과 인플레 압박에 유가의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골드만삭스는 수요 회복이 이어지며 연말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브렌트유 연말 전망치 80달러보다 10달러 상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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