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류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 2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협동조합은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한국노총과 제가 진주시에 중소도매물류센터 계약을 해지하고 폐쇄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협동조합측은 지난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조합원들에게 전송했다. 입장문 내용에는 "지난 16일 류재수 의원과 한국노총 등이 진주시에 중소도매물류센터 계약을 해지하고 폐쇄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기재돼 있다.
류 의원은 "계약을 해지하고 물류센터를 폐쇄하도록 진주시를 압박하고 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진주시에서 수십억을 들여 만든 물류센터를 폐쇄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며 "물류센터 폐쇄나 계약 해지에 관해 단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2291억원의 매출에 영업이익이 7500만원(0.2%)에 불과한 지금의 물류센터의 운영을 개선해 영업이익을 늘리고 근무조건도 향상시켜 조합원들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자는 주장이 왜 물류센터의 폐쇄와 계약 해지를 압박했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2015년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이후 진주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에서 이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제조업체 직거래, 대량 공동구매,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건립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