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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내야수 나성범(32)이 연타석 홈런을 치며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나성범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회말과 5회말 연이어 홈런을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3회말 1사 2루에서 이태양의 직구를 때려 외야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18일 만에 그린 아치였다.
시즌 29호 홈런을 날린 나성범은 최정(28개·SSG)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랐다.
나성범은 다음 타석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다. 5회말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다시 만난 이태양의 초구를 때려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시즌 30호 홈런으로 2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홈런 5개를 추가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020년 34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NC는 나성범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6회초 현재 SSG에 6-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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