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한국형 돌격상륙장갑차(KAAV)부대 상륙작전 시연. 2020.1.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오전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서 진행된다.

포항은 지난 1959년부터 해병대 제1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이 지역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의 주제는 '국민의 군대, 대한강군'으로서 "'국군의 이념'을 추구하고 국민·장병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첨단 과학화와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통해 정예 강군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국군의 의지를 나타낸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군의 이념'이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한다'는 것으로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규정돼 있다.


역대 정부에선 2013년 국군의날 행사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서울이나 충남 계룡대에서 시가행진 등 관련 행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엔 해군 제2함대사령부(경기도 평택·2017년), 전쟁기념관(서울 용산·2018년), 대구 공군기지(대구·2019년), 육군특수전사령부(경기도 이천·2020년) 등으로 매번 장소를 달리하고 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선 10월 취역을 앞둔 해군 대형수송함 2번함 '마라도함'(1만4500톤급)과 공군의 F-35A '라이트닝2' 스텔스전투기, 그리고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등 합동전력이 참가하는 상륙작전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 포스터 (국방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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