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가 1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상대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0-3으로 홈에서 패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진= 로이터
페네르바체(터키)가 홈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게 완패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1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쉬크리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피아코스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 2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페네르바체는 점유율에서 59%로 앞섰지만 유효슛은 3-9로 열세였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잡았지만 세밀함이 아쉬운 내용이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6분 수비수 아틸라 살라이가 빌드업을 전개하다 높은 위치에서 공을 뺏겼다. 이를 통해 올림피아코스의 역습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최후방에 있던 김민재는 수비에 빠르게 가담했지만 중앙으로 쇄도하던 소아레스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페네르바체는 후반 초반 공격을 강화하며 전반보다 더 많은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11분에는 드미트리스 펠카스의 슛은 골포스트를 때리고 흘러나가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페네르바체는 결국 후반 17분 추가골을 내줬다. 알타이 바인드르 골키퍼가 매디 카마라의 슛을 한 차례 선방했지만 요르고스 마수라스가 리바운드 슛을 통해 득점을 올렸다. 마수라스는 5분 후 다시 페널티 박스 안 리바운드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번에도 바인드르 골키퍼가 일차적으로 선방한 공을 골문 안으로 정확히 차 넣었다. 


앞서 페네르바체는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무1패로 조 최하위로 내려갔다. 반면 1차전에서 앤트워프(벨기에)를 꺾었던 올림피아코스는 2연승을 기록해 조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