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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상세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리포트와 일부 종목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과 엮이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오전 10시16분 엔피는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엔피는 메타버스와 연계할 수 있는 확장현실(X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덱스터(22.26%) 버킷스튜디오(0.65%) 위메이드(16.71%) 맥스트(7.92%) 자이언스트텝(4.84%) 등도 상승세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엔피는 실제로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음에도 덱스터, 자이언트스텝, 맥스트 등 다른 메타버스 관련 업체들과 비교해 주가가 저평가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메타버스 관련주는 오징어게임과도 묶이면서 상승했다.
버킷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손잡고 설립한 '빗썸라이브' 서비스를 오는 11월 정식 시작한다. 기존 더립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블록체인, 커머스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멀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 또한 넷플릭스와 파트너데이를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덱스터는 넷플릭스와 '킹덤 시즌1'을 시작으로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등 다수 작품을 함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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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