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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지역 54개국 가운데 접종 완료율이 2%에 미치지 못하는 나라가 절반 이상이라고 밝혔다. WHO가 목표로 세웠던 '9월 말 백신 접종 완료율 10%'를 달성한 국가는 15개에 불과하다. 아직 접종 시작조차 못한 국가도 2곳이나 있다.
아프리카 34개국에서는 지난주에 1800여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프리카 지역 국가 전체의 확진자 수는 7만4000명에 이른다.
전문가는 접종 완료율을 올리기 위해 백신 유통과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처드 미히고 WHO 아프리카 백신 프로그램 담당자는 “불투명한 운송 계획이 아프리카의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WHO는 연말까지 접종 완료율을 전 세계 인구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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