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지역 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예방접종 센터의 모습. /사진=로이터
아프리카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지역 54개국 가운데 접종 완료율이 2%에 미치지 못하는 나라가 절반 이상이라고 밝혔다. WHO가 목표로 세웠던 '9월 말 백신 접종 완료율 10%'를 달성한 국가는 15개에 불과하다. 아직 접종 시작조차 못한 국가도 2곳이나 있다.


아프리카 34개국에서는 지난주에 1800여명의 사망자가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아프리카 지역 국가 전체의 확진자 수는 7만4000명에 이른다.

전문가는 접종 완료율을 올리기 위해 백신 유통과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처드 미히고 WHO 아프리카 백신 프로그램 담당자는 “불투명한 운송 계획이 아프리카의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WHO는 연말까지 접종 완료율을 전 세계 인구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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