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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범죄에 이용되는 계좌수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일 오후 2시 46분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2800원(4.09%) 하락한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진교 의원(정의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지급정지된 카카오뱅크의 사기이용 계좌 수는 지난 6월 기준 2025개로 집계됐다.
올들어 반년 만에 지난 한해 전체에 육박하는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사기이용 계좌 수는 2705개로 2017년(199개)과 비교했을때 13배 가까이 늘어났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른 사기이용계좌는 피해자의 돈이 송금 이체된 계좌와 자금의 이전에 쓰인 계좌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피해자의 신고 및 요청에 따라 금감원이 지급정지를 결정한다.
배 의원은 "신고로 접수돼 지급 정지된 건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불법에 활용되는 계좌는 훨씬 많을 것"이라며 "단기간 내 인터넷전문은행의 사기이용계좌 지급 정지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금융감독 당국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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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