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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법무장관인 사법부장을 지낸 푸정화가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일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국가감찰위원회(감찰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푸정화전 사법부장이 심각한 기율 위반 혐의로 현재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기율위의 '심각한 기율 위반'이란 뇌물 수수, 횡령 등 부패 행위를 뜻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선을 앞두고 '숙청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중국 공안부 2인자 격인 쑨리쥔 전 공안부 부부장(차관) 역시 지난달 뇌물수수 및 부패 혐의로 공산당에서 축출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해 7월 "종양을 철저히 제거"하고 사법 제도가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전국 단위 부패 척결 운동을 시작했다.
올해 규율 위반과 부패 등으로 조사 중인 공안, 법원, 검찰 관리는 전국적으로 2만7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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