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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국제원자재가격 상승이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원자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지만 원자재 공급은 이에 못 미쳐 수급 불균형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최근 중국내 원자재(석탄) 수급불안은 일부 지방에서 전력난과 공장가동 중단을 초래하기도 했다"며 "'세계의 공장'인 중국 경제는 원자재 수입이 많아 최근의 원자재 가격 상승에 크게 영향받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수출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수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보고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대중 수입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 생산자물가와 이들 국가의 소비자물가 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중국 수출단가 상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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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