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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통일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사이에) 남과 북이 사이좋게 협력하며 잘 지낼 수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세계 한인의 날은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의 존재를 국내에 알리고 재외동포의 민족적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동포사회의 성장과 더불어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며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류문화의 물꼬를 튼 것은 역시 재외동포분들"이라며 "현지에서 축적한 공감과 유대의 기반 위에서 K-팝·드라마·영화·게임·웹툰·뷰티와 푸드까지 한류의 물길을 끊임없이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언제나 조국과 함께해 오신 750만 동포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동포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인회장·재외동포 유공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인회장·재외동포 유공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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