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1991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중단된다. 사진은 지난 1월 모더나 백신병의 모습. /사진=로이터
스웨덴과 덴마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미성년자와 젊은층에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통신의 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 당국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청소년과 청·장년 사이에서 심근염과 심막염 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 위험은 극히 낮다”면서도 “2차 접종 후 부작용 인과관계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보건 당국은 모더나 백신을 대신해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것을 추천했다. 1991년 이후 출생자 가운데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8만1000명이다. 보건 당국은 이들은 2차 접종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2~15세 사이의 사람들은 이번주 화이자 백신만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마크 보건 당국도 18세 미만자에 모더나 접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당국은 12~17세 사이는 화이자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당국은 모더나 백신 접종자가 심장염을 일으킬 위험도가 상승할 수 있다며 예방 차원으로 백신 투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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