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차전지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다./사진=원준
2차전지 열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원준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 5분 원준은 시초가 대비 8300원(8.14%) 상승한 1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만400원까지 오른 뒤 등락을 오가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56.92% 높은 10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원준은 지난달 17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5만2000원~6만원) 상단을 초과한 6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참여 기관 1466곳 중 약 83%는 공모 희망가 밴드 상단인 6만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 경쟁률도 1464.10대 1로 높았다.

원준은 2009년 설립된 첨단소재 열처리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열처리 소성로 장비(RHK 및 PK) 제조하는 소성로 사업부와 소재 생산 공정을 설계하는 공정기술 사업부로 나뉜다. 열처리 소성로 장비는 원재료를 열과 가스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소재의 품질과 생산량을 결정하는 핵심 장비다. 

원준의 열처리 소성로 장비는 주로 2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에 공급했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액은 열처리 장비 429억원(67%), 공정설비 149억원(23%), 기타 61억원(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