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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6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피츠버그에 거주하는 앨런 콜린스 주니어의 아버지 앨런 콜린스 시니어는 지난 9월28일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그의 아들 앨런 데이비드 브라운 시니어는 36시간 후인 다음날 숨을 거뒀다.
콜린스 주니어는 “아버지의 증상은 가벼운 감기처럼 보였다”며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이미 의식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버지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까지 맞았지만 돌파감염으로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는 생전에 60대로 보일만큼 건강했는데 감염됐다”며 “몇 년 전 장 이식 수술이 문제가 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그는 아들도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콜린스 주니어는 “아들 가족도 코로나19에 감염돼 며칠 고생했는데 아들이 결국 인공호흡기를 달았고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은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에 이어 애가 넷이나 있는 아들이 코로나로 사망했다”며 “나와 손자들은 동시에 훌륭한 아버지를 잃었다”고 괴로워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4800여명이다. 총 누적확진자 수는 4374만3604여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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