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을 지지자 가운데 44%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지난 6월26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공화당 지지자 10명 중 4명가량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출마를 바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자와 공화당 성향의 무당파 가운데 44%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재출마를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보도는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처서치센터가 지난달 13~19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공화당 지지 응답자 가운데 67%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22%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점이 일치하는 다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화당 지지 응답자 가운데 32%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으로 활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더힐은 아이오와 주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53%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를 찬성했다고 밝혔다. 아이오와주는 첫 당원대회(코커스)가 열려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등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