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5~11세 아동 대상 자사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했다. 사진은 화이자 백신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5~11세 아동에 대한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FDA는 이번달 전문가들과 만나 아동의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 승인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추수감사절(오는 11월21일) 연휴 전후로 아동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지난달 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최고조를 기록해 아동 감염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사실을 전했다. 승인이 서둘러 이뤄지면 개교한 학교 내 감염 급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이미 미국 내 12세 이상 아동·청소년에게 접종되고 있다. 12~15세 아동·청소년 대상 긴급 사용은 신청 후 약 한 달 뒤 승인이 이뤄졌다.

제프 자이언츠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최근 CNN과 인터뷰에서 "FDA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결정에 달렸지만 이르면 11월 추수감사절 쯤 5~11세 아동들도 백신을 맞을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