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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2021년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각각 필리핀과 러시아의 언론인인 마리아 레사와 드미트리 무라토프에게 돌아갔다.
8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민주주의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 조건인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한 공로에 따라 올해 노벨평화상을 레사와 무라토프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레사는 표현의 자유를 이용하여 그의 조국인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권력 남용, 폭력 행사, 그리고 점점 커지는 두테르테 정부의 권위주의를 폭로했고, 2012년 탐사보도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회사 래플러(Rappler)를 공동 설립했다.
무라토프는 1993년 러시아 독립언론인 '노바야 가제타'를 설립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가제타 편집장으로 지난 수십 년 동안 러시아에서 언론의 자유를 옹호해왔다고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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