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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NCT 127이 '전원일기'를 패러디하며 본격적인 콩트에 도전했다.
9일 오후 10시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는 그룹 NCT 127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NCT 127이 '전원일기'를 패러디했다. 신동엽은 가부장적인 아버지, 안영미가 어머니, 권혁수 재현 도영이 삼 형제였다. 신동엽은 밥상을 앞에 두고 큰 소리를 냈다. 신동엽은 둘째 재현에게 꼭 청년 회장이 되라고 당부했다. 재현은 청년 회장을 하지 않겠다고 반항했다. 농사짓기 싫고 서울에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크게 분노하며 회초리를 찾았다. 신동엽은 재현의 엉덩이를 때리려고 했다. 그때 방청객들의 만류하는 소리가 들리자 신동엽은 망설였다. 신동엽은 "동생들 교육을 어떻게 했냐"며 첫째 권혁수를 대신 때렸다. 도영은 "아버지는 매일 화만 내고 고집불통이다"고 반항했다. 신동엽은 도영을 때리려고 했다. 또 방청객의 야유가 들리자 신동엽은 권혁수를 대신 때리며 "아버지가 없을 땐 장남이 아버지 역할이다"고 혼냈다. 신동엽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가족들이 서울 땅 밟는 일은 없다"며 집을 나갔다.
안영미는 재현을 서울에 보내지 않기 위해 여자를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여자는 여장한 쟈니였다. 신동엽은 "할아버지가 너랑 일찍부터 짝지어놓은 처자다. 결혼하고, 애 낳고 살면 서울 갈 생각 전혀 안 날 것이다"라며 만나자마자 뽀뽀를 하라고 했다. 쟈니는 수줍어하면서 "말씀 많이 들었다"고 인사했다. 재현은 "등빨이 소도 때려잡게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쟈니도 "뭔 말이야. 나도 그쪽 별로다. 재수 없다"고 맞받아쳤다. 안영미는 쟈니를 위로해준다면서 "같은 여자로서 한번 안아보자"고 한 뒤 진하게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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