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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17달러(1.47%) 뛴 배럴당 80.52달러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82달러를 넘기며 2014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북해 브렌트유 12월물 역시 1.26달러(1.53%) 급등해 배럴당 83.65달러에 체결됐다. 장중 84.60달러까지 치솟으며 2018년 10월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글로벌 수요가 중국과 같은 주요 경제국에서 전기, 휘발유 부족을 유발하며 이날 유가를 끌어 올렸다. 인도에서도 석탄 부족으로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잇따르고 있다.
짐 리터부시 원유 전문가는 "에너지 사용이 많은 본격적 겨울을 앞두고 유럽, 아시아에서 에너지 수요가 매우 강력하다"며 "단기적으로 유가도 계속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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