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16분 LX인터내셔널은 전거래일대비 1450원(4.92%) 오른 3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산시성에 폭우가 쏟아져 중국 내 전력난 위기를 악화시키면서 중국 석탄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폭우로 인해 산시성내 탄광 60곳이 폐쇄되면서 중국 전력난 심화에 이어 세계시장을 뒤흔들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장저우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석탄 선물은 전날(11일) 톤당 1408.20위안(218.74달러)으로 11.6%나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LX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에너지난으로 천연가스·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올 하반기 에너지·물류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방관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LX인터내셔널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70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35%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유럽 전력난에 의해 석탄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깜짝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