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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남미부터 중동까지 수십개 국가가 접종에 사용할 백신을 화이자로 전환하고 있다. 호주·터키·미국·칠레 등은 추가접종 백신으로 화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화이자 백신 수요가 높아 백신 구매법을 개정해 화이자와 계약을 맺었다. 브라질은 화이자 백신 비중을 늘리고 있다.
미국 듀크대 글로벌보건혁신센터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판매량 1위는 화이자 백신이다. 화이자 백신은 약 35억회분이 팔렸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25억회분으로 뒤를 잇는다.
화이자 백신 선호 이유는 델타 변이 대응 효과가 높고 부작용 우려가 적기 때문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모더나 백신이 델타 변이에 더 효과적이라고 나타났으나,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모더나와 화이자 모두 중증 예방 효과에 탁월하다고 언급했다.
다만 모더나는 심장 염증 부작용 위험이 있다. AZ와 얀센 백신은 혈전 우려가 있다. 화이자는 이들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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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