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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각) BBC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원 야생 동물 관리자들은 4살 반 된 수컷 사슴을 진정시킨 뒤 뿔을 제거한 후 목에 씌인 타이어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사슴은 타이어 제거 과정에서 목에 작은 상처가 생겨 털도 빠졌다.
야생 동물 관리자들은 “우리는 숫사슴 뿔 대신 타이어를 제거하려 했지만 타이어 속의 쇠구슬을 잘라낼 수 없었다”며 “어쩔 수 없이 뿔을 절단한 후 타이어를 벗겨내야 했다”고 말했다.
관리자들은 “타이어가 흙으로 가득 차 무게가 무거워 사슴이 무척 고통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야생동물 관리자들은 2019년 7월 사슴 개체수를 조사하다 타이어에 목이 낀 사슴을 처음 발견했다. 몸무게가 720㎏이 넘는 이 사슴은 이후 파크 카운티와 제퍼슨 카운티 사이를 오가며 여러차례 목격됐지만 지난 겨울 동안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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