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12일(한국시각)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앞두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란과의 원정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치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대표팀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이란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2승 2무(승점 8점)를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3승 1무(승점 10)로 1위를 지켰다. 

3위는 이날 시리아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둔 레바논(1승 2무 1패·승점 5점)이다. 2위 한국과는 승점 3점차다. 이어 아랍에미리트(3무 1패·승점 3점)가 4위, 아랍에미리트(UAE)에 득실차로 밀린 이라크(3무 1패·승점 3점)가 5위에 각각 올라있다. 최하위는 1무 3패를 기록 중인 시리아(승점 1점)다.
손흥민이 지난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홈경기에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뉴스1
대표팀은 다음달 11일 UAE를 홈으로 불러들여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UAE와의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후 대표팀은 같은 달 16일 이라크와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라크는 자국 사정상 홈경기를 제3국에서 치른다. 홈어드밴티지를 누리지 못하는 셈이다.

이라크전을 끝으로 대표팀은 올해 A매치 일정을 마치게 된다. 7차전부터는 일정이 내년으로 넘어간다. 곧바도 내년 1월과 2월에 걸쳐 한국은 레바논과 시리아를 상대로 2번의 중동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후 내년 3월 홈으로 이란을 불러들인 후 UAE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최종예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각 팀당 10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현재 4경기씩을 치렀다. 한국은 앞서 열린 4경기 중 3번을 홈에서 치렀다. 따라서 남은 6경기 중 4번은 원정경기다. 공교롭게도 한국은 제외한 나머지 5팀이 모두 중동팀들인 만큼 4번의 원정경기도 모두 중동에서 열리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