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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각) 인도 아마르 우질라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쯤 우타르프라데시주 러크나우에서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로 향하던 열차에서 승객 8명이 20세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다. 피해 여성은 갓 결혼한 새신부로 사건 당시 남편과 함께 뭄바이로 향하던 길이었다. 가해자들은 남편이 보는 앞에서 피해 여성을 번갈아가며 성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남편을 폭행하기도 했다.
가해자 8명은 모두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가해 남성은 19~25세로 이들 중 4명은 전과자”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승객 16명의 현금을 뺏고 휴대전화 9대도 훔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3명을 체포했고 지난 12일 나머지 5명을 모두 붙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집단 성폭행과 유사한 사건은 지난 2012년에도 있었다. 지난 2012년 12월 인도 뉴델리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버스를 탄 23세 여성이 승객 6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도 성폭행에 가담했다.
당시 인도 국민은 성폭행과 관련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이에 인도 정부는 법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인도 내 성범죄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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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