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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중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은 늘고 취업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비는 코로나 4차 유행 영향으로 광주는 증가세가 주춤했고, 전남은 감소로 전환됐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광주 제종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7.0%)과 ▲전기장비(-5.0%)가 감소했으나 ▲기타기계·장비(26.5%) ▲자동차(4.0%) 등이 늘면서 증가로 전환됐다.
같은 달 전남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2.4%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29.8%) ▲석유정제(24.4%) 및 ▲화학제품(14.1%) 등을 중심으로 늘면서 전월(8.2%)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광주는 전년대비 3.9% 증가했으나, 전남은 3.4% 감소했다.
그러나 광주지역 백화점 판매는 전월(35.8%)보다 증가폭이 둔화됐고, 대형마트는 전월(13.8%)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광주 수출은 자동차(-22.9%)부진 속에서도 ▲플라스틱·고무(27.6%) ▲전자전기(14.1%) 등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4.0% 증가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철강금속(193.5%) ▲화학공업제품(75.8%) 및 ▲석유제품(71.1%) 등이 크게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54.5% 증가했다.
8월중 광주지역 취업자 수(75.1만명)는 전년동월대비 0.4만명 증가해 전월(0.4만명)과 증가폭이 비슷했다.
업종별로 ▲제조업(-1.5만명)과 ▲농림어업(-0.4만명)은 감소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업(1.3만명) ▲건설업(0.5만명) 등에서 증가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전남지역 취업자 수(100.0만명)는 전년동월대비 1.8만명 증가해 전월(0.9만명)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업종별로 ▲제조업(-1.4만명)과 ▲도소매·숙박음식업(-1.2만명) 취업자가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3만명)과 ▲농림어업(1.2만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실업률은 1.3%로 전년동월 수준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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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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