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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더 스탠다드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마윈은 지난 1일 홍콩에서 목격됐다. 소식통은 “마윈이 홍콩에 머무는 동안 누구를 만났는지는 불분명하다”며 “현재 마윈이 홍콩을 떠났는지도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외신은 마윈이 현재 홍콩에 머물고 있고 최근 동업자를 만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한 포럼 연설에서 중국 금융당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후 마윈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앤트그룹의 홍콩·상하이 주식시장 상장 절차가 돌연 중단됐다.
당국은 앤트그룹의 상장 추진에 정·재계의 부당한 영향력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은 중국 정부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출국이 금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윈은 앤트그룹의 상장 절차가 중단된 후 모습을 보이지 않아 한때 실종됐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하지만 지난 1월 본인의 자선재단 동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마윈의 행적은 지난달 1일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농업기지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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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