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약 1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WHO 공식 행사에 참여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약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다며 코로나19 유행 감소 판단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주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약 5만명으로 거의 1년 만에 최저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다만 “(사망자 수가) 아직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며 “실제 수치는 틀림없이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 횟수가 적은 국가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북한·부룬디·에리트레아 등 3개 국가에는 백신 보급이 시작되지도 않았다며 우려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률이 10% 미만인 56개국에서 지난달 말까지 1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해당 56개국 가운데 대다수 국가는 아프리카에 위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 정부와 사회가 전체적으로 노력해야 모든 나라에서 연말까지 인구 40% 접종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