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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루트에서는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와 그 동맹인 아말 운동 세력들이 지난해 베이루트에서 200명 이상의 사망자와 7000여명의 부상자들을 양산한 폭발사고 관련 수사를 촉구하며 시위가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총격사건이 발생하면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던 중 갑자기 인근 건물 옥상에서 저격수들이 총격을 가했다. 사망자 중에는 시위대에 참가한 남성 뿐 아니라 집에 있던 가정주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6명이 죽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조안나 로네카 레바논주재 유엔 특사는 정부 권한 밖에서 활동하는 정파의 무차별 무장 폭력을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지금이야 말로 모든 정파와 관련자들이 국민을 위해 그리고 사법적 독립을 위해 지지를 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사무총장 대변인도 "유엔은 관련된 모든 상대자들이 폭력행위를 즉각 멈추고 어떤 도발적인 행동이나 격렬한 언사도 자제해 줄것을 촉구한다"며 유혈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관련된 모든 정파에게 폭력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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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은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