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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광주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81% 상승해 전월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전남은 0.37%로 오름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대출 규제·한도 축소 영향 속에 8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가격 급등 피로감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2021년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가격은 0.81% 상승해 전월(0.85%)보다 상승폭은 줄었다.
광주는 ▲지난3월 0.34% ▲4월 0.45% ▲5월 0.47% ▲6월 0.67% ▲7월 0.82%로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지만, 9월들어 상승폭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각종 규제와 주택담보대출 제한,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거래가 줄면서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3006건으로 전년동월(3443건)대비 25.1% 감소했고, 전월(3119건)대비로도 3.6% 감소했다. 여기에 지난달 상승률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오름폭 둔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광산구 역세권 중저가와 북구 주요 신축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가격은 0.39% 상승해 전월(0.37%)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전남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렸다.
유형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광주는 0.97% 상승해 전월(1.01%)보다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전남은 0.50%로 전월(0.47%)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립주택은 광주는 0.04% 상승해 전월(0.12%)보다 상승폭이 준 반면 전남은 0.16%로 전월(0.11%)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단독주택은 광주는 0.30%로 전월(0.3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전남은 0.32%로 전월과 같았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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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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