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숄츠 독일 사회민주당(SPD) 총리 후보가 26일(현지시간) 베를린의 사민당 당사에서 총선 승리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독일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SPD)과 녹색당·자유민주당(자민당) 지도부는 이들 정당간 공식 연정을 위한 협상 로드맵에 합의했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울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는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3당이 신호등 연정에 대해 가합의했다"며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민당 대표인 크리스티안 린드너는 사민당과 녹색당의 당색을 따서 명명된 '신호등 연정'은 기회라고 말했다.

린드너 대표는 "이렇게 다른 정당이 공동의 도전과 해결을 위해 합의할 수 있다면 그것은 국가 통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호등 연정에 의해 연방이 통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 하 보수주의자들의 16년간 통치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린드너 대표는 "우리는 사회, 경제, 정부를 현대화 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오랫동안 없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슐츠 후보는 3당이 오는 18일까지 회담을 진행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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