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 북구 말바우 시장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직원들이 닭·오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하고 있다.(광주북구 제공)2021.10.1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제주도와 경기도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17일 제주시 조천읍과 경기도 이천 북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금농가는 방역시설과 소독설비를 신속히 정비하고, 농장과 축사 소독, 손 세척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확인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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