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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유족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면서 위대한 미국인을 잃었다"고 고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미국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향년 84세인 파월 전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타계했다.
파월 전 장관은 뉴욕시립대 학사장교로 군문에 들어서 흑인 최초로 합참의장을 지냈다. 이후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 임기 말기인 지난 1987년 흑인 최초의 국가 안보보좌관을 시작해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이 됐다. 당시 상원은 만장일치로 그의 인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은 파월 전 장관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하며 "그는 미국의 영웅이고 미국의 본보기이자 위대한 미국의 역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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