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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TF)에 따르면 영국에서 유행하는 델타 플러스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10~15% 정도 높다. 델타 플러스 균주에는 K417N 돌연변이와 재감염 위험을 높이는 베타 변이체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수아 발루스 런던대 유전자 연구소(UGI) 소장은 “델타 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염성이 가장 높은 변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델타 플러스는 영국에서 처음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인구학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은 '위드 코로나' 시행 3개월 만에 최다 코로나19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엿새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 4만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이다.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델타 플러스에 관한 긴급 연구를 촉구하고 있다. 델타와 델타 플러스는 코로나19 원균주보다 감염력이 강력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델타 플러스가 델타보다 더 위험하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일부 학자는 델타 플러스의 전염력이 강력하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감염병 전문가인 라비 굽타 케임브리지대학 교수는 “지난해 영국 전역에서 확산한 알파 변이는 코로나19 원균주보다 전염성이 약 50% 높고 델타 변이는 알파보다 약 60% 정도 전염력이 강했다”며 “델타 플러스의 전염력도 이 정도일지는 회의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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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