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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19일 7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유망기업 제품 BtoB(기업대 기업간 거래) 홍보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광역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광주일자리창출 혁신프로젝트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기업의 매출 급감, 고용률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아 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광주상의측은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홍보기업은 ▲디케이 ▲범우 ▲광명바이오산업 ▲지키다 ▲다공에스앤티 등 5개 기업으로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제품 및 기술 개선방안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대표 중견기업인 디케이는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청정기, 제습기, 레인지후드, 쿡탑 등 빌트인가전을 독자 개발하여 건설사, 학교 등에 공급하고 있다.
범우는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데크플레이트, C형강, 각파이프, 원형파이프 등을 제조하는 국내에 단 두 곳 밖에 없는 철강 종합생산법인이다.
광명바이오산업은 주간에 빛을 흡수하고 야간에 빛을 내는 축광의 원리를 이용한 건설용 스마트 안전로프 제조업체이며, 3중 코팅으로 내구성 및 인장강도가 뛰어나며 자외선에 의한 열화 방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키다는 8.6cm, 130g의 초경량 재난 응급키트 제작업체로 건설사 판촉물 용도로 주문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건설관련 안전교육 컨텐츠 개발 및 안전교육 영상 제작이 가능한 업체이다.
다공에스앤티는 건물 에너지부하 최소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AI기반 제로에너지 건축 최적화 솔루션 개발업체로 클라우드 기반 철근 시공관리 및 아파트 불법주차 단속 솔루션 등을 개발해서 건축관련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홍보간담회에 참석한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광주지역에 이러한 제품과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찾지 못해 매번 타지역 기업들과 거래를 했는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오늘 참여한 기업 중 한 곳과 추후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라면서, “광주상공회의소 등 지원기관에서 이러한 BtoB 홍보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채화석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기술력과 상품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부족으로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기업들이 많다”면서, “오늘 같은 홍보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역 유망기업에 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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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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