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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무실의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직원 2명이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무단결근 중인 이 회사 직원 1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양재동의 한 업체에서 직원 2명이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생수병의 물을 마신 뒤 "물맛이 이상하다"는 말을 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들 중 1명은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업체 사무실에선 2주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선 무단결근한 직원 1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은 숨진 직원에 대해 타살 흔적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경찰은 해당 업체 직원들이 마신 생수병 물을 국과수로 보내 약물 감정을 의뢰하고 다른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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