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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바람을 나타내면서 한전기술의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48분 한전기술은 전거래일대비 2800원(4.47%) 오른 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이 재개돼 (원전 생태계) 숨통을 틔웠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각을 세웠다. 공기업 사장으로서 정부 정책에 반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
신한울 3·4호기는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정 사장은 이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현 정부는 2030년까지 폐쇄될 예정인 원전 10기에 대해 수명연장 없이 설계수명 기간만 가동한 후에 폐쇄할 예정"이라며 "그렇게 되면 탄소중립 달성이 가능하느냐"고 묻자 "현재까지 나와있는 기술로 보면 2050년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로 가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전기술은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계통설계 기술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회사다. 한국표준원전 ‘OPR1000’과 국제경쟁력을 보유한 차세대 원전 APR1400와 중소형 원전인 SMAR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전의 설계기술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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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