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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만 불법체류자 단속·처벌 우려, 백신 부작용 및 치료비 부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의 인식 부족 등으로 외국인 접종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접종 편의성을 높여 미접종 외국인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는 현장접종센터를 설치했다.
지난 24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소재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찾아가는 현장접종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주 6일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이달 24일 시범 운영했다. 오는 31일에도 시범 운영한다. 다음달에는 토·일요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다음달 둘째 주까지다. 하지만 접종 수요가 많으면 다음달 말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현장접종센터가 설치되는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의료기관이나 관공서 방문이 부담스러운 미등록 외국인들이 단속·처벌 등 신분상 불이익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접종센터에서는 국적과 거주지, 직업, 등록 여부 등을 불문하고 외국인이면 누구나 접종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사전 예약 없이 바로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당일 현장접종센터에서 임시번호를 바로 발급받고 접종받으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로 일상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찾아가는 현장접종센터가 미접종 외국인들의 접종률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에 다가갈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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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인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