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국민의힘·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사과'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윤 전 총장(왼쪽)이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 의원과 포옹하는 모습. /사진=뉴스1
김태호 의원(국민의힘‧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개‧사과’ 논란에 대해 “자식처럼 본 반려견한테도 미안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김 의원은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실제 우리나라에 반려견이 1만 마리가 넘는다”며 “윤 전 총장도 반려견에 대해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홍준표·유승민 캠프가 ‘개‧사과’ 사진을 찍은 인물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두고 “더 이상도 더 이하도 없다”며 “캠프의 해명을 그대로 믿고 싶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캠프는 해당 사진을 실무자가 올렸다고 해명하지만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가 게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1일 윤 전 총장은 반려견 인스타그램에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올렸다. 이는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과한 당일 올라와 “사과는 개나 줘버려”라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며 비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