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경기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으로 출근했다. 사진은 이날 출근길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지사로서 마지막 출근길에 올랐다. 이 지사는 경기도청 출근길에 “마지막까지 함께 못해 경기도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신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성남시장 시절 도지사 선거 때문에 마지막에 사퇴해 시민들께 죄송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에도 임기 8개월여를 남기고 미리 그만두게 돼 도민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민에게 지사직 사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오후 1시20분쯤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오후 2시에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해 경기도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오후 3시쯤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지사로서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