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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한 호남·제주지역 사망원인 1위는 '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 조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지역 고령화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통계로 본 2020년 호남·제주 사망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사망자 수는 7785명이었고, 전남은 1만7436명으로 호남·제주지역 중 가장 많았다.
조사망률(인구 10만명 당 사망자)은 광주가 539.0명으로 호남·제주권에서 가장 낮았고, 전남은 943.6명으로 호남·제주권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연령표준화 사망률(표준인구 10만명당)은 전남이 32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309.5명) ▲광주(308.8명) ▲제주(299.9명)순으로 집계됐다. 전남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전국에서 경북(330.4명)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호남·제주지역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해남군(424.7명)이었고, 사망자 수는 전북 전주시가 3403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원인(표준인구 10만명 당 연령표준화 사망률에 의한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로 ▲전남(92.4명) ▲광주(86.8명) ▲제주(86.7명) ▲전북(84.3명)등 호남·제주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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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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