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11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난다. 사진은 지난 2017년 4월7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당시 성남시장)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만남을 갖는다.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된지 16일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5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이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차담 형식으로 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이 후보 측으로부터 면담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만남 일정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경기도지사직을 퇴임하고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138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에서 5000만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의 대표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지사직 퇴임을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여러분께 받은 크나큰 은혜를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나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