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매체 지지통신은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지난 25일 막말로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망언 제조기'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다. 

일본 지지통신 26일 보도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가 지난 25일 "홋카이도산 쌀이 지구 온난화 덕분에 맛이 좋아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엔 홋카이도 쌀이 팔리지 않아 '골칫거리'라고 할 정도였지만 이제는 맛있다"며 "이것이 농가의 노력 덕분인가? 아니다. 온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아소 부총재는 과거에도 망언으로 여러차례 도마위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일본은 2000년 동안 하나의 민족"이라는 발언을 해 비판 받았다. 해당 발언은 아이누족을 별도의 민족으로 명기한 정부 방침과 어긋난다.


지난 4월엔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은) 중국이나 한국이 바다에 방출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해 비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