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애벗 미국 텍사스주 주지사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공립학교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사진은 애벗 주지사. /사진=로이터
그렉 애벗 미국 텍사스주 주지사가 공립학교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로이터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애벗 주지사가 지난 25일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법안의 효력은 내년 1월18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법안의 취지는 트랜스젠더 여성의 참여가 스포츠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최근 미국에서는 트랜스젠더의 스포츠 참여 규제 의견이 미국 공화당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는 공화당이 다수인 전국 주 의회에서 이와 유사한 법안들이 통과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미국 앨라배마·아칸소·플로리다·미시시피·몬태나·테네시·웨스트버지니아 등 7개 주는 이와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32개 주에선 이와 비슷한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법안이 제3성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