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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의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26일 뉴스1과 통화에서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이순자 여사에게 전했고 소식을 들은 전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조문 계획을 묻는 말에 민 전 비서관은 "거동이 불편해 빈소는 못 갈 것 같다. 지난주 동생 전경환씨의 빈소도 찾지 못했다"며 "조문 계획에 대해서는 말이 없었지만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두환과 노씨는 육군사관학교 생도 출신으로 육사 11기 동기다. 노씨가 쓴 '노태우 회고록'을 보면 전두환이 결혼식 사회를 봐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다.
이들은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를 결성했다.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에게 암살당한 뒤 하나회는 같은 해 12·12 군사반란 쿠데타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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